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왕좌를 지켜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21만144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33만6410명을 기록했다. 개봉한지 12일 만에 이뤄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역시 인정받은 바 있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5만 991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2만2568명으로 ‘겨울왕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27일 하루 동안 8만 157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1만726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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