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6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으며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근화 소장은 “준비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것 뿐인데 재가 장애인 분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우리가 더 뜻 깊은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소외된 이웃 모두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겨울철 연탄나눔, 재가 장애인 가정방문 봉사,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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