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공식입단...하예스 감독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영입에 기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8 08: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입단 [사진출처= 지소연 미니홈피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첼시 레이디스가 '지메시' 지소연의 영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의 첼시 레이디스는 27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스타 지소연과 2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소연에 대해 국제 대회에서 55경기에 출전, 26골을 넣었고 세 차례나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라고 소개했다. 지소연은 WSL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다.

첼시 레이디스의 하예스 감독은 "구단에게는 환상적인 계약이다. 지소연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우리 팬들도 그녀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기쁨을 나타냈다. 지소연은 "많은 팬들이 첼시 레이디스와 나의 활약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팀을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소연이 입단하는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 1992년 창단해 2010년부터 시작된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수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8개팀이 참가하는 FA 여자 수퍼리그서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시즌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의 회장은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