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다우지수 0.2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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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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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1.23포인트(0.26%) 하락한 1만5837.88을 기록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73포인트(0.49%) 내려간 1781.5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4.56포인트(1.08%) 하락한 4083.61에 각각 장을 마쳤다.

오는 28∼29일 개최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금리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추가 축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확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은 모두 41만4000채(연환산 기준)다. 이는 전월보다 7%나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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