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정부의 저금리 대출상품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수혜단지들이 내 집 마련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의 아파트들은 연 1%대의 파격적인 금리로 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유형 모기지는 이용할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상이 되는 수도권의 알짜 아파트들은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덕정역 초역세권에서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랜드마크 대단지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희건설이 양주시 덕정동에서 분양 중인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중소형 구성에 부담 없는 계약조건을 내걸어 전세탈출을 꿈꾸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의 1단지(204가구)와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동의 2단지(821가구)로 총 1028가구 규모다.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59·72㎡는 이미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의 일부 물량만 남아있다.
이처럼 인기가 높은 이유로 바로 저렴한 분양가에 각종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료인데다 계약자들에게는 별도의 추가혜택까지 준다.
입지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급행 전철 이용 시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외곽순환 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각지의 진출입이 쉽다.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우체국, 주민센터, 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들이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한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덕정초, 덕정중, 덕정고 등이 가까워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근에 양주 시립도서관도 있어 공부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전원 주택지로 이름이 높은 양주시 답게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인근에 칠봉산과 약대산, 청담천 및 봉우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단지 앞 부지는 시공사 서희건설이 기부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1만1579㎡ 규모로 입주민의 친환경 주거생활을 위한 녹지 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양주신도시는 이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양주신도시는 사업부지만 1142만4000㎡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양주시 덕정, 옥정, 삼숭, 고암, 회암, 율정, 고읍, 만송, 덕계, 회정, 산북동 일대가 사업 대상이다. 양주신도시가 조성되면 주변의 주거환경 및 인프라 개선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으로 이에 따른 후광효과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상품가치는 극대화했다. 먼저 주차장을 최대한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공원과 같은 아파트를 만들 예정이다. 1층에는 기둥식 필로티 설계를 통해 로비공간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저층 가구들의 사생활 침해 및 소음공해도 방지했다. 단지 곳곳에는 매화나무길, 야생화 마당, 하늘 연못마당, 산수유길, 야생초화원 등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조성해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 또한 고급스럽고 다채롭다. 입주민들이 은 단지 안에서도 원만한 여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은 1, 2단지에 나눠서 조성되며 1단지에는 피트니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2단지의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까지 갖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 시청 인근이다.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544-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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