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는 김형준 부상을 비롯한 북한 외무성 직원들과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적인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ㆍ발전시킬 데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최근 북한에서는 올해가 북중 수교 65주년임을 부각해 양국의 친선관계를 기념하는 모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평양 순안구역 조중(북중)친선택암협동농장에서 류훙차이 대사가 참석한 친선 모임이 개최됐고 앞서 21일에는 역시 류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원균 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조중 친선 설명절 합동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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