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이정, 프로젝트 ‘유정란’ 결성… 듣기만 해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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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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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이정 [사진 제공=코엔]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뼈그맨 유세윤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 이정이 환상 조화의 음악을 선보인다.

유세윤과 이정이 뭉친 프로젝트그룹 ‘유정란(유세윤과 이정 그들의 파란예고)’이 2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술에 취한 흔한 남자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싱글 ‘*23#(별이삼샵)’을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23#’ 은 힙합 R&B 장르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해 계속 주위를 맴돌며 발신번호표시 제한 코드인 ‘*23#’으로 상징되는 이별의 추억을 떠올리는 곡.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가사에 공감대와 애절함으로 반전의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3#’은 K-girls, 알파벳, 다이아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신예작곡가 B.O.K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세윤과 이정은 2011년 Mnet '비틀즈코드'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유세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부터 유세윤과 이정이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교감이 높았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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