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추모공원은 설 연휴기간(1.30 ~ 2.2, 4일)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을 4시간 연장하며, 화장장 정수원은 늘어난 화장수요 대처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설 명절 당일 정상 운영한다.
공단은 대전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실․내외 제단 38개소를 정비하고, 인근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추모공원 진입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추모공원 진입로 좌측 부지(3,300m2)에 100여대의 주차공간 추가 마련으로 매년 반복되던 교통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관계자는“설 당일에는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에 나설 계획이지만, 추모공원 안치구수 증가와 연휴기간의 증가로 성묘객 집중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분산성묘와 대중교통 이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대전 추모공원으로 가는 버스노선은 시내버스 21번, 22번, 23번, 24번, 25번, 26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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