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설·입춘·정월대보름 기간 민속놀이 체험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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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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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 입춘첩 써주기 행사. [사진제공=안동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안동민속박물관은 갑오년(甲午年)을 맞이해 설날과 정월대보름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마당은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람객들에게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 마련된 놀이는 모두 9종이다. 윷놀이와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정초에 놀았던 민속놀이 5종과 투호, 굴렁쇠굴리기, 그네뛰기, 줄넘기놀이 등 연중 운영하는 민속놀이 4종이다.

또 안동민속박물관은 입춘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춘축 써주기 행사도 갖는다.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의미의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는 오는 2월 4일 입춘 당일 안동민속박물관 2층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예가가 입춘첩을 써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1월 29일과 ‘설’ 당일인 1월 31일에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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