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 현장기동팀이 지난해 모두 277건의 민원현장을 방문, 총 268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9건은 현재 조치 중으로,민원 유형으로는 ▲도로 216건(78%) ▲교통 33건(12%) ▲환경 8건(3%) ▲광고물·상·하수도 각각 6건(2.1%) ▲복지·기타 각각 4건(1.4%) 등 생활안전·불편 관련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53건 화성44건 용인 35건 안산 27건 성남 25건 안양 22건 의왕 13건 광주 12, 부천·평택 각9건 시흥·오산 각8건 의정부·고양·군포·여주 각2건 과천·남양주·이천·하남 각 1건 등이었다.
특히, 교통사고와 보행 장애의 원인이 되는 도로파손에 따른 긴급보수를 요하는 민원이 216건(78%)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민원 접수경로는 생활주변 주민불편 제보를 위해 도가 위촉한 민원모니터들이 제보한 건수가 226건(82%)으로 가장 많았으며, 콜센터 접수 37건(13%), 기타 상담·전화 제보 14건(5%) 등의 순이었다.
현장기동팀은 도민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010년 발족했으며, 현재 4개 팀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도 언제나민원실 이세정 실장은 “민원을 즉시 처리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며"금년에는 고질민원을 적극 해결 하고, 연간 300건 이상 현장출동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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