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전자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소치, 모두의 올림픽 – 올림픽을 노트하다, 갤럭시 노트 3'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올림픽 캠페인 론칭 광고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론칭 광고를 시작으로 올림픽 기간동안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과 차별화된 형식의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을 펼친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만의 새로운 마케팅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박태환 선수를 필두로 한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최종 목적지인 소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정을 담았다.
‘갤럭시 응원단’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 선수를 비롯해 제갈성렬, 전이경, 성시백, 박태환 선수까지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광고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온라인 응원 릴레이를 통해서도 이어진다. 소비자들이 SNS에 로그인한 후 캠페인 사이트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이 쌓여 서울에서 소치까지 향하는 지도가 완성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응원 릴레이는 '갤럭시 노트 3 소치, 모두의 올림픽' 캠페인 사이트(www.samsung.com/sec/sochi2014)에서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갤럭시 노트 3 로즈 골드’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응원단,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더욱 뜨겁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에 이어 최근 박소연, 김해진 선수와도 모델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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