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연휴 기간동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펼친다.
공사는 한국관광정보 외국어 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춘절 특별 온라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스키, 온천 상품 등 겨울관광 테마 제안, 관광지별 춘절 특별 프로그램, 재한 중국인 일일가이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통해 다양한 여행 테마를 제안, 개별관광객들이 손쉽게 여행 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최대 관심사인 쇼핑 총정리 특집에서는 면세점, 백화점, 중소 매장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각종 세일 정보와 함께 온라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는 한국의 관광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국어 모바일웹사이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박석주 팀장은 “작년 방한 중국인은 432만 명으로 방한 인바운드 최대시장이 됐다."며 "특히 중국 여유법 시행은 여행사가 주도하던 단체관광에서, 개인 주도적인 개별관광으로 중국 여행 트렌드 변화를 일으켜 중국시장 마케팅에서 온라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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