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의 장범준과 예비신부 송지수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2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오는 4월 중순 결혼식 시기를 확정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장소, 신혼집,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미정이며 시간이 있는 관계로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범준이 결혼을 하면서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은 잠시 멈추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장범준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의 회사 설립과 음악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형태는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하며 브래드는 방송활동과 함께 ‘브래드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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