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KOTRA와 수출중기 해외판로 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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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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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돕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무역관 지사화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이란 KOTRA 해외무역관(83개국 122개)을 현지 지사로 활용해 △해외시장 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지원 △해외출장 현지서비스 △물류서비스 등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업참여 대상을 모집ㆍ선정해 참가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도 초과분은 기업에서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공장)을 둔 수출희망 중소기업이다. 참가신청서, 사업자(법인)등록증명원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종합적으로 평가해 12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는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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