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각각 86.7%(16만4813가구), 10.1%(1만9146가구)로 전체 표준단독주택의 96.8%를 차지했다.
주상용 등 용도복합 주택은 3.1%(5929가구), 다중주택이 0.1%(102가구)로 집계됐다. 다중주택은 학생, 직장인 등 다수인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독립주거형태가 아니며 연면적 330㎡ 이하이고 3층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기타는 0.01%(10가구)였다.
단독주택의 경우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시ㆍ군(11만2878가구)에 가장 많이 분포됐다. 다가구주택은 수도권(1만1839가구), 광역시(4145가구), 시ㆍ군(3162가구) 순이었다.
반면 전체 0.1%(102가구)에 불과한 다중주택은 수도권(42가구), 광역시(37가구), 시ㆍ군(23가구)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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