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에 앙심품고 차량으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50대 경찰에 덜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8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신이 다니던 직장에 불만을 품고 자동차를 이용해 회사 연구소로 돌진해 불을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8일 장모씨(51)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장씨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S기술연구소에 재직 중, 직장동료들과 폭행사건에 연류 되고 회사 재물을 손괴해 회사가 징계회부하려고 하자 자진 퇴사 후 이에 앙심을 품던 중, 회사에 방화 하려고 마음먹고, 가정용 LP가스(20KG), 휘발유 2리터를 준비하고 지난 19일 밤11시50분경 연수구 갯벌로 S연구소에서 자신의 소유 화물차량으로 연구소 1층 로비 현관 입구로 돌진 후 가스를 틀어 놓고, 휘발유를 차량 내부에 뿌린 후 불을 붙여 방화하여 약 50평 상당 건물 1층 로비로 옮겨 붙어 2,700만원 상당을 소훼하고 달아난 혐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