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남장 벗고 고혹적인 여인으로 변신, 안방극장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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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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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기황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유인영이 남장을 벗고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5회에서 유인영(연비수)이 남장을 벗고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돌궐족 장군 바토루의 모습으로 남장연기를 해 온 유인영은 이날 자주색 한복을 입고 긴 생머리로 변신해 여성미를 한껏 과시했다.

기황후를 통해 연기생활 10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 유인영은 많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연비수를 소화해 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카리스마 있고 매혹적인 객주의 모습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기황후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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