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노인복지정책이 해마다 대외기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노인복지정책의 메카로 발돋움해 주목된다.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노인복지 메카로 우뚝서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2년에는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우수상, 2013년에는 노인복지시설인 노인전용목욕탕이 경인히트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4일 열린 민주당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는 의왕시 노인복지정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외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왕시 노인복지정책의 핵심은 노인복지 시설 대폭 확대와 시설환경 개선,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관내 100개의 모든 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모두 교체했으며, 경로당 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 노인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했으며,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의 복지문제 뿐만아니라 경제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시장으로서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처럼 모신다는 생각으로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이 노인복지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해야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기조 위에서 노인복지 메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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