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 직산 종오리 AI발생농가 H5N8형 최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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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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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직산읍 판정리 종오리 농가의 AI가 전북 고창 등에서 발생된 AI와 같은 H5N8형으로 농림축산검역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확인에 따라 지난 27일 발생농가에 대한 9500마리의 종오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28일 위험지역 3㎞내에 있는 직산읍 판정리·삼은리의 산란계 3만5200마리와 오리 7000마리의 살처분 작업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전북 고창 AI 발생에 따른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1월 17일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나, 직산 종오리 종장에서 AI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초소를 1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풍세 산란계 집단 사육지역 통과도로 1.7km 구간을 폐쇄하여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실을 대책본부로 격상하여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직원을 동원, 통제초소 근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무인헬기 10대를 동원 풍세양계단지와 인접한 풍세천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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