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4년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협약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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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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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기관 선정,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정보격차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014년 정보격차해소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사업을 담당할 협약기관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정보화교육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이다.

2014년에는 장애인 1,540명, 고령층 480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총 2,14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초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위탁기관은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위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교육을 위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을 위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으로 인천시에서는 강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장애인, 고령층교육은 오는 2월 3일부터, 결혼이민자 교육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해당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올 3월부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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