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정보화교육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이다.
2014년에는 장애인 1,540명, 고령층 480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총 2,14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초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위탁기관은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위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교육을 위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을 위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으로 인천시에서는 강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장애인, 고령층교육은 오는 2월 3일부터, 결혼이민자 교육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해당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올 3월부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