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똑똑한 방법,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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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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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나비 LTE 에어 [사진제공=팅크웨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설을 맞아 내비게이션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전자지도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설을 맞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휴게소, 도로 등 신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 23일 설 귀경 고객들을 위해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1월 정기 업그레이드에는 영동 고속도로 동군포IC 구간을 비롯한 어모~상주 구간, 아산~무장 구간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변경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최신정보가 반영됐다. 또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해안 낭만가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해안 낭만가도는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7번 국도변 경관도로 240Km를 말한다.

팅크웨어는 자사 LBS 플랫폼 ‘아이나비 LTE에어’ 기능도 강화했다. 추가된 기능은 내 주변 친구 위치를 공유하는 ‘레이더’ 기능, 새로운 목적지 검색방식, 새 도로명 주소등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레이더’ 기능은 사용자 주변의 친구를 확인하고 위치 공유 및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귀성길은 최신 도로정보뿐만 아니라 아이나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확한 교통정보로 귀성객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목적지로 안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내비게이션 전자지도와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로의 최신 정보 반영,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을 위한 제품 및 프로그램 개선 내용 등이 포함됐다.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연결 진출로 신규 개통, 영동고속도로 동군포 나들목 진출입로 추가 개통,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 개통 등이다.

앞서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자들을 위해 각 휴게소 고유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휴게소 음성안내도 강원지역 휴게소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다.

김성용 현대엠엔소프트 품질지원실 이사는 “설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는 각종 최신 정보를 담고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개선을 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 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 (blog.hyundai-mnso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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