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눈속임’ 불량 저울 사용업소 27곳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8 1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내 대형마트·시장 등 558개 업소 대상 저울류 합동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대형마트와 시장 등에서 사용 중인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을 위반한 저울 30개와 불량 저율사용업소 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시장 등 558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 내용을 보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가 13개로 가장 많고, 영점 조정장치 등 구조 불량 11개, 허용 오차 초과 등 기타 6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위반 저울 사용 업소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리는 한편, 도내 대형마트 저울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량저울 사용을 근절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과태료 부과 이상의 중대 위반은 없었다”면서도 “앞으로도 수시 및 정기검사를 통해 도내 불량 저울 사용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