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항만청, 「인천항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 활동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8 12: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이 해양ㆍ항만 환경개선을 위해 야심차게 발족한 「인천항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의 활동이 올해에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2012년 10월 발족한 「인천항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은 그 동안 인천항만 각 부두와 주변 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ㆍ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오염물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폐기물이나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부두운영회사에게 이를 시정토록 하는 등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해오고 있다.

인천항만청은 올해 이러한 환경감시단의 역할을 강화하여 인천신항과 경인항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각 항만 별로 환경오염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양ㆍ항만 환경개선 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항내 환경개선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해양과 항만내 환경개선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 및 항만 업계와 종사자가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