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9억 6백만원 투입 자활·자립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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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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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정비·복지도우미 사업 및 자활센터 통한 반찬판매, 무료간병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키우고, 근로기회를 제공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9억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적극적인 자활자립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1억원으로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과 각 읍·면의 사회복지 일선에서 활동하는 복지도우미 사업을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수행하는 한편, 사업비 8억 6백만원을 투입해 무료간병사업, 물류유통사업, 반찬판매사업 등 대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8개 사업을 홍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수행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군청 주민복지과(☏630-1457) 및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맞춤형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근로능력과 가구 여건에 적합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참여자는 참여하는 사업과 개인에 따라 자활소득의 30%를 자활장려금으로 지정하거나, 희망키움․내일키움통장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스스로 자활하고자 하는 모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활성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자활근로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인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읍·면 수행 자활근로사업에 9천 1백만원, 홍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활근로사업에 8억 5천 5백만원을 각각 집행해 115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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