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진흥원, '마음건강 ONE-STOP 지원센터' 지난해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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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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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13년 8월부터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 ONE-STOP 지원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경제적 이유나 학부모 거부 등으로 지역 전문기관으로의 연계가 어려운 학생을 학교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식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마음건강 ONE-STOP 지원센터는 정신건강전문의, 전문상담사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내방, 출장상담 등 404회 상담과 학생·학부모·교사 1193명 대상의 교육 26회, 자살 등 위기학교에 대한 컨설팅 12회 등을 실시했다.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치료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조합적으로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는 등 서울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 역량을 적극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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