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8일 오전 11시 영흥화력(인천시 옹진군 소재) 5~6호기가 발전개시 성공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 발전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영흥5호기 발전개시는 지역주민의 지원을 바탕으로 직원과 협력사의 기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수도권의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전력수급난 해소에 상당한 기여가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영흥화력 5~6호기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남동발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는 12월 예정된 6호기의 성공적인 완공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한 영흥화력 5호기는 앞으로 수도권 약 4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 수도권 전력수요의 23%를 맡게 되며 총 발전량은 6호기를 합해 연간 1372만㎿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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