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현대오일뱅크(주) 1,340포, 김태용 건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 500포, 이영흠 황산벌미곡처리장 대표 200포, 이현호 강경청년회의소 회장 80포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쌀 총 2,120(10Kg)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5,599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려운 이웃 2,797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3개소를 위문했으며 독립유공자 13세대와 저소득 보훈대상자 17세대 등 30세대에는 농협상품권 각 5만원을 전달했다.
설, 추석 양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추진중인 황명선 시장 등 시 소속 6급 이상 직원은 자매결연 290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이나 금일봉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2012년 7월 충청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직장모금 협약을 맺고 직원 307명이 참여해 ‘한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89,572천원의 성금을 모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의료 및 교육비 지원 등에 활용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논산 만들기에 노력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큰 목적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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