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친구사이로 2013. 10월 대포차량 포터를 구입 후 같은 달 21부터 2014. 1. 5까지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부여군 00면 도로변에 적재해 놓은 유로폼을 10회에 걸쳐 시가 1,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장소가 익산과 경계지역인 점을 착안 범행시간대 CCTV 분석 용의차량 특정 후 광주에서 대포차량을 매입한 사실 확인하고 논산시 연무읍에서 은신중인 피의자들을 현장 급습 검거하여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한편, 충북에서 가설재임대업을 하는 김모씨(남,57세)를 피의자들이 훔친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금 1,100만원에 매수하여 장물취득죄로 입건 후 피해품을 회수하였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을 상대로 계속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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