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남동구협의회」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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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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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는 28일 구청 소강당에서 경찰, 교육, 소방 관계 공무원과 가스․전기․승강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사업안전협회 등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및 국민운동 단체장 등 30개 기관․단체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정책 추진 기본계획’ 보고회와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남동구협의회’(공동대표 배진교 남동구청장, 류정현 남동구축제추진위원장) 출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시민안전정책 추진 기본계획은 4대악 근절 등 안전사회 구현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관한 선제적·예방적·근원적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어린이·노인 교통안전 6개 분야는 구체적인 발생률 등 감축목표제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성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밖에도 각종 시기별·계절별 안전관리 8개 분야 25개 과제도 감축목표를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남동구 협의회’는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 생활, 교통, 산업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잘 지켜지지 않는 안전수칙이나 잘못된 관행 등을 발굴해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이 우리 생활에 뿌리 깊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실천서약 다짐식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산업화·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로 매년 안전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안전환경과 여건을 감안,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의 목표로「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남동구 주민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관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4대 분야별 맞춤형 안전관리 특화시책을 적극 발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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