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장기윤 농축수산국장을 비롯하여 조규담 인증원장,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소비자단체 및 축산단체장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처장은 안전한 축산물생산·공급을 위해 선진 위생기법인 해썹(HACCP)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과거 기준원은 불량식품을 원천적이고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중요한 예방수단중 하나로 해썹을 자리매김시켰고, 인증원은 해썹 의무적용 확대 및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도입 등 제도 적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량식품의 근절을 통한 소비자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의 확보를 위해 축산물업계에서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소비자는 해썹 마크 있는 것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정‧공포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 해썹 지정을 담당하고 있는 식약처 산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으로 기관 명칭이 오는 31일자로 변경됨에 따라 마련됐다.
※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 각 지역의 거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축산물 생산‧도축‧가공장 및 판매 등 전 단계에 걸쳐 HACCP인증을 받은 업소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유통시키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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