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산채재배 등 고소득 단기 임산물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 농한기의 새로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여군은 신규로 산채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품목별 특화단지로 집중육성하고 지역별 고소득 산채작물 재배로 안정적인 임업경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농가당 100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 산촌만들기는 충청남도의 3농혁신과 연계된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충화면, 남면, 내산면, 양화면 71농가에 지원을 하였으며, 올해에는 총 10억4000만원의 예산중 취나물, 고사리를 중심으로 세도면, 양화면, 충화면, 남면 등 33농가에 3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한기 부가가치가 있는 산채생산으로 지원받은 농가들의 직거래와 공동출하로 농가당 평균 1000만원의 조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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