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만족도 98%... 부작용 개선이 가장 중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시력교정술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라식ㆍ라섹 수술 후 시력의 만족도는 98%이상이 만족한다고 할 만큼 이제 시력교정술의 시력에 대한 만족도는 보장지만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문제는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유럽의 유명 안과의료진들은 ‘릴렉스 스마일라식’을 차세대 라식ㆍ라섹 부작용에 대한 해결법으로 내놨다.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미국, 유럽 등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아 가장 활발히 시행중인 시력교정술로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해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신기술을 이용하므로 기존 교정량보다 더 많은 각막실질을 절삭하게 될 수 있는 기존 라식, 라섹과는 달리 각막실질을 정확히 교정량만큼만 분리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각막실질을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각막표면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거의 없어 각막혼탁의 발생률을 10% 이상 낮출 수 있다.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릴렉스 스마일라식은 독일에서 인증을 받아야만 수술을 할 수 있다"며 "기존 라식ㆍ라섹수술을 받기 어려웠던 교정량이 많은 초고도근시 환자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은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