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은 세아상역, 한솔섬유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 6개사와 공동으로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과테말라 등에 24명을 파견한다. 글로벌 섬유 생산현장 책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들 24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섬유관련 직무 및 현지에서 사용할 기본 언어, 소양교육을 받으며 해외 생산관리 전문가로 육성된 재원들이라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3개월간 채용이 약정된 참여기업의 해외법인에서 인턴쉽을 병행한 현장 OJT 교육을 받고 수료 후 생산현장의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기업과 합심하여 만든 본 프로그램으로 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외 생산현장의 글로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 공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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