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으로 청렴양주 구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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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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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선물수수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실현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작년 추석에 이어 계속 전개하고 있다.

‘설날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그동안 명절을 전후하여 관행적으로 행해져 왔던 선물을 주고 받지 않음으로써 부정부패없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정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각 부서별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에 대한 청렴교육 및 서약식을 실시하고,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토록 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제공자에게 즉시 되돌려 주고 만일 제공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등 되돌려 주기 어려운 경우 즉시 감사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선물반송 신고센터’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날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통해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함으로써 공무원 스스로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깨끗하고 신뢰도 높은 “청렴양주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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