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이 죽는날까지 연기하고 싶다며 본인의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화제다.
저우룬파는 "배우 직업은 하늘이 내게 주신 천직"이라며 "늙어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7일 전했다.
그는 “사실 눈 감기 전까진 은퇴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다만 어느 날 대사를 자꾸 잊어 버리고 일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상태가 되면 그땐 어쩔 수 없이 영화계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우룬파는 특선 대작 ‘오문풍운(澳門風雲)’과 ‘서유기지대요천궁(西游記之大鬧天宫)’으로 오는 설날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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