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8일 발표한 2013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는 총 3조4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철강 부문은 2조3410억원, 비철강 부문은 1073억원 기록했다.
이로써 비철강 부문이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은 31.4%로 2011년 14.8%, 2012년 29.9%에 금액과 비중 모두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비철강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2조6100억원의 총 매출액중 비철강 부문 매출액은 44조5860억원으로 철강부문 48조0240억원에 근접했다. 비철강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2011년 43.2%, 2012년 45.3%보다 올랐다.
비철강 부문의 사업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무역은 1960억원, E&C는 4640억원, 에너지 2240억원, ICT 670억원, 화학·소재 등에서 12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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