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설 연후 종합대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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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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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재난 대책반, 물가대책반, AI방역대책반, 메모리얼파크운영반, 청소대책반, 설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려, 주민들의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대응토록 하였다.

특히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설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추모객 맞이를 위해 30일부터 운영인원을 24명으로 늘려 추모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17일부터 물가관리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점검으로 설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서민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생활시설, 아동양육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확대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것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에 준비하여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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