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무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4년 포스코 기업설명회에서 "권 내정자는 기술과 마케팅의 조화를 통해 (향후 경영 방향을)가져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 내정자는 특히 리튬쪽 2차 전지 소재에 주력해 철강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소재분야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만 숨을 조금 길게 가져가 적어도 2~3년 내에 소재 사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의 경영 계획과 비전 등을 묻는 질문에 박기홍 포스코 사장은 "상황이 준비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4년 포스코 기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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