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에 귀성하는 비율은 24.9%로 10년 전보다 8.5%포인트 늘었다. 귀경은 39.5%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국토부는 “10년간 수도권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중장거리를 이동하는 인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부산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10년 전 10시간 20분에서 최근에는 8시간으로 감소했다. 서울~광주 구간도 10시간에서 6시간 50분으로 줄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이 많이 확충된 데다가 역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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