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칭다오(青島) 고속철도 음식관리공사가 출시한 가정식 도시락이 ‘고향의 맛’으로 까다로운 승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칭다오 고속철도 음식관리공사는 직원들이 기차 무균칸에서 직접 만든 ‘고속철도 영양건강 도시락’을 정식 출시했다.
‘집에서 먹는 집밥 맛 그대로’라는 문구를 내건 고속철도 영양 건강 도시락은 다양한 기호의 여행객 입맛에 맞추기 위해 15위안에서 55위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지난(濟南) 철도국은 춘윈기간 동안만 특별히 두 개의 닭날개와 세 종류의 야채가 포함된 15위안짜리 '노동자 도시락'을 출시하고, 귀향길에 오른 일반 노동자 여행객이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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