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8 2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전반적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지난해 조치원여중에서 운영한 ‘자유학기제’를 올해 관내 13개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을 통해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2014년도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2개교, 희망학교 2개교, 그 외의 모든 학교는 ‘운영학교’라는 명칭으로 자유학기제를 추진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에서 지정·운영하는 연구학교를 확대(2013년 1개교→2014년 2개교)하고 학교당 3천여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운영학교를 포함, 세종시의 모든 중학교 시행으로 자유학기제가 조기 정착되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본연의 모습이 빠른 시일 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