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도 일등이다.
이번 순위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 기획해 조사한 결과다.
성남시는 여기서 5점 만점 중 3.9320점을 득점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행복도 3.6741점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평균 행복도 3.685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또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성남시립의료원 착공,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등이 시민들을 행복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 시장은 “시정 구호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면서 “지역 구석구석 시민의 살림살이를 배려하는 맞춤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 순위 조사는 전국 230개 시·군·구 만 19세 이상 성인 2만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 1~2월, 같은 해 10~11월 등 2회에 걸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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