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49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480억4700만원으로 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1억22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도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매출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11조45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27.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무선매출 증가와 무형자산상각비용 감소로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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