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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마하셔 CEO, 임직원과 서울 쪽방촌서 떡국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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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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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OIL은 설 연휴 전날인 29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의 통원 치료, 식료품 제공 등을 돕기 위해 광야교회에 신형 승합차를 기증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 등 50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또한 떡국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쪽방촌 거주 가정을 방문해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 떡국을 배식한 마하셔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설날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떡국을 먹고 설 준비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들의 정성이 이곳 쪽방촌 이웃들에 전달되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8년 째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에는 공장이 있는 울산시에도 불우이웃돕기 쌀 1972포(1억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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