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21명, 의용소방대원 122명 등 모두 243명의 인원과 27대의 출동장비 가동상태를 100%유지, 상황책임관을 소방령 이상으로 높여 당직 및 상황근무 체계 확립을 통해 소방안전활동을 강화한다.
또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예찰활동도 강화된다.
이번 연휴동안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대상지에 대한 경계순찰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을 상시 확보토록 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외출이나 귀성길에 오르기 전 사용중인 전기, 가스시설 안전 확인과 자동차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근무태세 및 출동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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