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사진=BMW코리아 미래재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겨울 방학기간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3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245개 학교 5193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점심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꿈을 주제로 한 표현예술 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도입,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가 학교 중 13개교 32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겨울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6학년 졸업생 72명에게는 중학교 교복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복 장학금은 BMW그룹코리아와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내 바자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공식 딜러사 임직원 기부,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