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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AI 확산에 따른 연두순방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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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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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매년 실시해 오던 읍면 연두순방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남 부여와 천안으로 확산되자 AI가 소멸될 때까지 2월 4일부터 계획했던 읍면 연두순방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2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계획됐던 읍면 연두순방은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접목하고 올해 군정방향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추진됐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매년 12개 읍면 연두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민심을 살피고 지역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불편, 건의사항을 `12년 110건, `13년 140건을 현장에서 직접 건의 받아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왔다.

 한편 예산군 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광시면, 신양면, 수덕IC, 고덕 IC, 신암면 등 경계지역을 한층 강화해 방역 차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달집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계획을 하는 등 차량과 사람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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