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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체전 · 생활체전 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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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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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8일 양 대회 상징물 디자인개발 보고회 통해 상징물 확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이 올해 9월과 10월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장애인체전과 생활체전의 상징물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청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23회 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기본 상징물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자인 전문개발업체인 <디자인 지>에서 준비한 22점의 시안에 대한 보고를 하고, 이에 대해 류순구 홍성군부군수를 비롯해 각계 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심사위원회에서 대회별 4종, 총 8종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장애인체전 상징물은, 지난해 홍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감싸는 일반인의 모습으로 재창조 한 대회마크와, 역시 지난해 도민체전 마스코트를 더욱 친근감 있게 구성한 마스코트가 선정됐다.

 또한 “도전하는 홍성의 힘 ! 하나 되는 충남의 꿈 !”이라는 대회 슬로건과 대회를 알릴 포스터도 함께 선정됐다.

 생활체전 상징물은, 홍성군의 컬러가 적용된 다각형태를 충남의 “ㅊ”자와 사람의 뛰는 모습으로 형상화 해 충청인들의 새로운 화합과 도약을 표현한 대회마크, 머리띠를 두르고 달리는 캐릭터를 형상화 해 생활체육의 활동적인 느낌을 살린 마스코트, “희망의 땅 홍성에서 하나 되는 행복충남”이라는 대회슬로건과 포스터 등 4점이 각각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선정된 대회 상징물을 활용해 2014년도 장애인체전 및 생활체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위원회에서 보완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오는 2월말까지 기본 및 응용편을 포함해 총 18종으로 구성된 상징물매뉴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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