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피의자 고모군(18) 등 3명은 지난달 16일 새벽 2시42분께 도남동 피해자 A씨(41)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소형금고안에 보관중이던 현금 10만9000원 등 모두 7회에 걸쳐 1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일명 ‘딸키’로 절취한 후 범행에 사용됐다.
경찰은 피의자 10대들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빨강 뉴밸런스를 착용하고 범행하는 CCTV영상화면을 확보하고 지난 27일 오후 3시께 검거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