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봄철 산불 방지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9시 이후에는 당직실 및 재난상황실에서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산불 위험이 높은 봄·가을철을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 취약시기의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산불방지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봄철의 휴일 장기화로 인해 동시다발적·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있어 산불 취약시기인 봄철 3~4월과 가을철 11~12월에는산불 방지태세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군 담당자는 “철저한 원인별 맞춤형 산불 예방 계획을 수립해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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